대담한 디자인과 새로운 방향성
2001년에 등장한 BMW E65(표준형)와 E66(롱 휠베이스)은 BMW 플래그십 세단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습니다. 전통적인 디자인을 탈피한 대담한 외관은 크리스 뱅글의 손길에서 탄생했으며, 특히 “뱅글 버트”로 알려진 독특한 리어 디자인은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디자인은 혁신적인 변화로 재평가되었습니다.
첨단 기술과 우수한 퍼포먼스
E65/E66은 그 당시 가장 첨단 기술로 가득한 모델로, 7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갔습니다. 엔진 라인업은 735i, 745i, 760i(V12 엔진) 등으로 다양했으며, 각각의 모델은 강력한 성능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760i는 6.0L V12 엔진으로 445마력을 발휘하며,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에 걸맞은 강력한 주행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 모델은 세계 최초로 iDrive 시스템을 도입하며 운전자가 차량의 주요 기능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액티브 스티어링과 전자식 댐퍼 제어 시스템은 정교한 주행감을 제공해 대형 세단임에도 불구하고 날렵한 움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플래그십의 상징으로 남다
E65/E66은 BMW의 기술적 도약을 상징하는 모델로,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던 여러 기술이 접목되어 있었습니다. 현재는 그 독특한 디자인과 기술적 중요성 덕분에 클래식카 시장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760i는 매니아들에게 플래그십의 상징으로 여겨지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BMW E65/E66 세부 모델별 제원
| 모델명 | 차량 크기 (mm) | 엔진 종류 | 배기량 (cc) | 출력 (마력/rpm) | 최대 토크 (kg·m/rpm) | 변속기 | 구동 방식 | 연비 (km/L) | 출시 가격 |
|---|---|---|---|---|---|---|---|---|---|
| E65 730i | 5,039 x 1,902 x 1,491 (축거: 2,990) |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 | 2,996 | 258 / 6,600 | 30.6 / 2,500 | 6단 자동 | 후륜 구동 | 9.8 | 약 1억 1,000만 원 |
| E65 740i | 5,039 x 1,902 x 1,491 (축거: 2,990) |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 | 3,982 | 306 / 6,300 | 39.8 / 3,500 | 6단 자동 | 후륜 구동 | 8.5 | 약 1억 4,000만 원 |
| E65 750i | 5,039 x 1,902 x 1,491 (축거: 2,990) |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 | 4,799 | 367 / 6,300 | 50.9 / 3,400 | 6단 자동 | 후륜 구동 | 8.0 | 약 1억 7,000만 원 |
| E66 760Li | 5,179 x 1,902 x 1,491 (축거: 3,210) | V형 12기통 고성능 엔진 | 5,972 | 445 / 6,000 | 61.2 / 3,950 | 6단 자동 | 후륜 구동 | 7.5 | 약 2억 4,000만 원 |
| E65 Alpina B7 | 5,039 x 1,902 x 1,491 (축거: 2,990) | V형 8기통 슈퍼차저 엔진 | 4,398 | 500 / 5,500 | 71.4 / 4,250 | 6단 자동 | 후륜 구동 | 6.5 | 약 2억 7,000만 원 |
*상기 정보는 출시 당시의 제원과 가격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실제 차량의 사양이나 현재 중고차 시장의 가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BMW 코리아 공식 웹사이트나 공식 딜러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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